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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뉴스

“3000만원대에 이만한 車 없다”…자동차기자들이 뽑은 ‘10월의 차’

토레스 EVX [사진출처=KG모빌리티]

한국자동차기자협회(KAJA, 회장 최대열)는 올해 ‘10월의 차’에 KG모빌리티 토레스 EVX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.

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.

평가는 ▲내·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▲안전성 및 편의 사양 ▲동력 성능 ▲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▲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.

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레이 EV,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, 토요타 알파드, 현대차 아이오닉 5 N, 혼다 올 뉴 CR-V 하이브리드(브랜드명 가나다순)가 후보에 올랐다.

토레스 EVX는 31점(50점 만점)을 얻어 10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.

토레스 EVX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점(10점 만점)을 받았다. 내·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,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6.3점을 기록했다.

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“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해 만든 전기차 토레스 EVX는 오프로더 콘셉트에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을 결합한 디자인이 돋보인다”며 “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가성비가 우수하며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탑재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”고 말했다.

 

한편,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지, 방송, 통신사, 온라인 매체, 자동차 전문지 등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.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.

최기성 기자 gistar@mk.co.kr